블랙이글스, 10~12일 반포·동작서 비행연습…"소음에 놀라지 마세요"

방위산업의 날 계기 시민 참여 행사 개최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T-50B 항공기. 2025.5.9/뉴스1 ⓒ News1 김영운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방위사업청은 '방위산업의 날'(7월 8일) 계기 시민 참여 행사에 참가하는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가 10~12일 반포대교~동작대교 일대에서 비행연습을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방사청은 "오전 10시~11시 비행연습 시간에 비행음이 발생할 수 있다"라며 "서초, 강남, 동작, 성동, 용산 등 비행음 발생 지역에는 재난 문자가 송출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방위산업의 날 계기 시민 참여 행사는 12일 반포한강공원 등지에서 개최된다.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오전 11시부터는 10분 동안 블랙이글스가 에어쇼를 선보인다. 오후 8시 45분부터 9시까지는 불꽃쇼가 펼쳐진다.

h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