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이란 핵 시설 공격 예의주시…역내 긴장 완화돼야"

美, 이란 핵 시설 3곳에 공습 단행…벙커버스터 동원

18일(현지시간) 이스라엘이 이란의 수도 테헤란을 공격해 흰 연기가 피어오르고 있다. 2025.06.18. ⓒ 로이터=뉴스1 ⓒ News1 권영미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정부는 미국이 이란의 주요 핵 시설을 폭격한 것과 관련한 상황을 면밀하게 주시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외교부는 이날 "정부는 핵 비확산 관점에서 이란 핵 문제 해결을 중시하고 있으며, 이날 오전(한국시간) 발생한 이란 내 핵 시설 공격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이어 "역내 긴장이 조속히 완화되기를 바라며, 이를 위한 국제적 노력에 지속 동참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1일(현지시간) 대국민 담화를 통해 이란의 주요 핵 시설인 포르도, 나탄즈, 이스파한 3곳에 대한 공습을 단행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공격에는 지하시설을 초토화할 목적으로 벙커버스터 미사일 6발이 사용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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