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외동포청, '맞춤형 정책' 개발 추진…의견 수렴 나서
이기성 정책국장, 3~6일 중국 찾아 동포 단체 간담회 실시
- 정윤영 기자
(서울=뉴스1) 정윤영 기자 = 이기성 재외동포청 재외동포정책국장이 지역별 맞춤형 정책 수립을 위해 이번 주 중국을 방문한다.
2일 재외동포청에 따르면 이 국장은 오는 3일부터 6일까지 중국 선양과 베이징을 방문해 △중국한국인회총연합회 △북경한국인회 △북경다누리센터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등 중국지역 동포단체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동포청은 △차세대 정체성 강화 방안 △재외동포 다문화가정 지원 △동포사회 내 단합 등에 대한 중국 지역 동포사회의 관심 및 애로사항을 청취할 예정이다. 아울러 동포청은 맞춤형 동포정책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일정은 재외동포정책 기본법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재외동포정책 기본법 13조엔 국가는 재외동포정책의 수립 및 집행 과정에서 재외동포의 의견을 청취해 반영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명시돼 있다.
yoonge@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