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임시공휴일 지정…병역판정검사도 연기

기존 안내자는 개별 안내해 검사일자 조정

14일 부산 수영구 부산울산지방병무청에서 병역판정검사가 실시된 가운데 입영대상자가 현역대상자들이 신체검사를 받고 있다. 2025.1.14/뉴스1 ⓒ News1 윤일지 기자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병무청은 설 연휴와 맞닿은 27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됨에 따라 병역(입영)판정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고 15일 밝혔다.

이에 따라 27일에는 중앙병역판정검사소와 전국 지방병무청 병역판정검사장이 휴무이며, 모든 신체검사를 실시하지 않는다.

당초 27일 검사통지서를 받은 사람은 관할 지방병무청에서 전화로 개별 안내 후 희망 날짜를 최대한 반영해 검사일자를 조정할 예정이라고 병무청은 전했다.

병무청 관계자는 "27일에는 병역(입영)판정검사뿐만 아니라 병무청의 모든 업무가 진행되지 않으니 휴무일에 병무청을 방문하는 일이 없도록 민원 안내를 철저히 하겠다"라고 말했다.

h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