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네바대표부 서기관, 韓 최초 WTO 국영무역기업 작업반 의장에 선출

ⓒ News1 안은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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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우리나라 인사가 세계무역기구(WTO) 국영무역기반 작업반 의장에 처음으로 선출됐다고 외교부가 29일 밝혔다.

이주영 주제네바 대한민국 대표부 1등 서기관은 28일(현지시간) 임기 1년의 WTO 국영무역기업 작업반 의장에 선출됐다.

WTO 국영무역기업 작업반은 상품무역이사회 산하 작업반이다.

이는 국영무역기업의 활동이 회원국간 무역을 제한하는 수단으로 활용되지 않도록 관련 규정의 이행을 관리‧감독하는 정례기구이다.

외교부는 이 서기관의 WTO 작업반 의장직 수임에 "다자통상 무대에서 우리나라의 위상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n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