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올해 무상원조 사업 3조5000억원 규모 확정

제7차 무상개발전략회의…지난해 대비 40% 증가

강인선 외교부 2차관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외교부청사에서 무상개발협력 전략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2024.2.7/뉴스1 ⓒ News1 박지혜 기자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부가 7일 '제7차 무상개발전략회의'를 개최하고 지난해 대비 40% 늘어난 3조5089억원 규모로 올해 무상 공적개발원조(ODA) 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외교부가 밝혔다.

강인선 외교부 제2차관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에는 외교부와 국무조정실, 기획재정부, 교육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국제협력단(코이카) 등 관계부처와 기관이 참석했다.

회의를 통해 올해 총 1699개 사업에 46개 기관이 참여, 양·다자 무상원조 사업을 진행한다는 '2024년 무상분야 국제개발협력 시행계획'이 의결됐다.

이에 따라 분쟁, 기후변화 등 복합위기 극복을 위한 인도적 지원, 사회·경제적 회복력 강화를 위한 교육·농림수산·보건 분야 중심으로 무상원조가 투입될 예정이다.

강 차관은 "ODA의 양적 성장에 발 맞춰 ODA 추진체계를 보다 정교하게 정비해 사업의 집행관리를 강화할 필요성이 있다"라며 이를 위한 관계부처들의 적극적인 소통과 협력을 당부했다.

n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