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캐나다 '기후협력 강화' MOU… "정책교류·협력 활성화"

'한·캐나다 기후대화' 매년 개최하기로

김효은 외교부 기후변화대사(오른쪽)과 캐서린 스튜어트 캐나다 기후변화대사. (외교부 제공)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우리나라와 캐나다 정부가 기후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맺었다고 4일 외교부가 밝혔다.

외교부에 따르면 한·캐나다 양국 정부는 최근 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제28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28·11월30일~12월12일)를 계기로 박진 장관과 스티븐 길보 캐나다 환경기후변화부 장관이 서명한 MOU를 체결했다.

MOU 체결식엔 우리 측에선 김효은 기후변화대사가, 캐나다 측에선 캐서린 스튜어드 기후변화대사가 각각 참석했다.

이번 MOU는 유엔기후변화협약과 파리협정 이행을 위해 △기후변화 대응 관련 정보·기술 교환 △공동 연구·협력 프로젝트 이행 등에 관한 한·캐나다 양국 간 협력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안했다.

또 한·캐나다 양국은 매년 양국 기후변화대사가 공동의장을 맡는 '한·캐나다 기후대화'를 개최하는 등 정책 교류도 확성화하기로 했다.

외교부는 "이번 MOU 체결로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한·캐나다 간 협력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n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