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 "부산 엑스포 유치,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
아·태 및 미주 지역 공관장들과 화상회의… '총력전' 당부
- 이창규 기자
(서울=뉴스1) 이창규 기자 = 박진 외교부 장관이 26일 아시아·태평양 및 미주 지역 재외공관장들에게 '2030 부산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위해 총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박 장관은 이날 오후 화상으로 주재한 아·태 및 미주 지역 공관장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다자회의 계기 유치 교섭전을 전개한 결과 부산 엑스포에 대한 지지세가 확대되고 있다"고 평가하면서 공관장들에게 "엑스포 개최지 투표일까지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필사적으로 교섭해 달라"고 말했다.
박 장관은 "엑스포 유치 교섭의 최전선에 있는 공관장들이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는 각오로 최후의 순간까지 단 한 국가도 포기하지 말고 적극적으로 교섭을 전개해 달라"고도 말했다.
이와 관련 이날 회의에 참석한 각국 주재 공관장들도 엑스포 유치 성공을 위한 막판 교섭 전략을 논의하고 그 의지와 결의를 다졌다고 외교부가 전했다.
2030 엑스포 개최지는 내달 28일 프랑스 파리 소재 국제박람회기구(BIE) 본부에서 회원국들의 투표로 결정한다. 현재 2030 엑스포 개최지를 놓곤 우리나라 부산과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 이탈리아 로마가 경쟁하고 있다.
이날 회의엔 김윤일 대통령실 미래정책비서관과 최경림 BIE 협력대사, 조영준 중남미 교섭대표과 함께 아·태 및 미주·프랑스·유엔 등 40개 재외공관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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