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항공우주 과학축제 '스페이스 챌린지' 17일 본선

공군사관학교서 열려… 고무동력기·글라이더 등 5개 종목

제44회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2023 포스터.(공군 제공)

(서울=뉴스1) 허고운 기자 = 공군참모총장배 '스페이스 챌린지 2023' 본선 대회가 17일 충북 청주 소재 공군사관학교에서 열린다.

16일 공군에 따르면 '스페이스 챌린지'는 지난 1979년 모형항공기 경연대회로 시작해 올해 44회째를 맞은 국내 최대 규모 항공우주 과학축제다.

공군은 이번 본선 대회에 앞서 지난 4월부터 전국 12개 지역에서 총 3000여명의 초·중·고등학생 선수들이 참가한 예선 대회를 치렀다.

본선엔 △고무동력기와 △글라이더 △폼보드 전동비행기 △물로켓 △드론 조종 등 5개 종목 1300여명이 참가한다.

대회 결과에 따라 부문별 금·은·동상 수상자와 우수단체상 수상자에겐 공군참모총장상이, 그리고 지도교사상 수상자에겐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상이 수여된다.

2018년 스페이스 챌린지 본선 대회. (공군 제공)

공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행 이후 4년 만에 정상 개최되는 이번 행사를 축하하고자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그램도 마련했다"고 전했다.

이에 따라 대회 개회식 땐 공군 특수비행팀 '블랙이글스'의 축하비행과 군악대 축하공연이 진행된다.

공군은 또 드론 조종 체험과 태양 관측 망원경 체험, 종이비행기 날리기 체험, 전투기 조종과 패러글라이딩을 간접 경험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시뮬레이터 체험 등 각종 체험존도 운영하기로 했다.

공군은 이번 행사를 통해 "청소년에겐 하늘과 우주에 대한 꿈을 심어주고, 일반 관람객은 공군의 우수성과 국내 항공우주 분야의 발전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대회 관련 세부 정보는 공군 인터넷 홈페이지(www.airforce.mi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관람 문의는 카카오톡 '공군 스페이스 챌린지' 채널에서 하면 된다.

hg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