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연합 과학화전투훈련 확대… 美대대급 병력 2차례 참가
훈련부대 작전계획과 통제지침 연계… '최우수부대'도 선발
- 박응진 기자
(서울=뉴스1) 박응진 기자 = 한미연합 과학화전투훈련(KCTC훈련)이 올해부터 확대 실시된다.
14일 군 당국에 따르면 그동안엔 여단급 한미연합 KCTC훈련엔 중대급 이하 규모의 미군 병력이 참가했으나, 올해 훈련엔 대대급 제대가 2차례 투입될 예정이다. 또 올해는 미군 2개 중대와 1개 중대가 각각 참가하는 연합 KCTC훈련도 1차례씩 진행할 계획이다.
올해 한미연합 KCTC훈련에 대대급 미군 병력이 참가하면 '사상 최대' 규모가 된다. 작년 7월 여단급 연합 KCTC훈련 땐 주한 미 육군 제2보병사단·한미연합사단에 순환 배치돼 있던 미 육군 제1기갑여단(레디퍼스트 여단) 예하 2개 보병중대 300여명이 참가했다.
또 이날 시작된 육군 제1보병사단 무적칼여단과 KCTC단 소속 전문대항군연대의 올해 첫 KCTC훈련부턴 종전보다 발전된 훈련체계를 적용한다고 육군과학화전투훈련단(KCTC단)이 밝혔다.
KCTC훈련은 그동안엔 무박 4일간 훈련을 진행했지만, 올해부턴 공격과 방어 작전 훈련기간을 각각 무박 3일로 바꿨다.
KCTC단은 또 '훈련부대 중심, 군단장 주도 전투훈련'을 위해 통제지침을 훈련부대 작전계획과 연계하기로 했다. 이런 가운데 이달 1일엔 작전지속지원 능력 향상을 위해 전문대항군연대 예하 군수지원대와 본부중대도 창설했다.
이외에도 올해 KCTC훈련부턴 훈련부대의 전시 임무수행태세 평가와 함께 부대 평가를 진행해 '과학화전투훈련 최우수·우수부대'를 선발하기로 했다.
KCTC단은 올 10월엔 제1회 '국제 과학화전투훈련대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pej86@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