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용, 유엔사무국 사무차장단 접견…"韓, 안보리 진출 지지 당부"

'유엔사무국 고위직' 우리국민 진출 관심 요청하기도

정의용(오른쪽) 장관이 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장-피에르 라크루아 유엔 평화활동국(DPO) 사무차장과 접견했다.(외교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노민호 기자 = 정의용 외교부 장관은 7일 '2021 서울 유엔 평화유지(PKO) 장관회의' 참석차 방한 중인 유엔사무국 사무차장단을 접견하고 한국의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 진출 추진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다.

외교부에 따르면 정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장-피에르 라크루아 유엔 평화활동국(DPO) 사무차장, 아툴 카레 유엔 운영지원국(DOS) 사무차장, 캐서린 폴라드 유엔 운영전략정책감사국(DMSPC) 사무차장을 만나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우리 정부는 현재 2024~2025년 임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추진을 위해 각국과 관계자들을 상대로 관심과 지지를 요청하고 있다.

지난 3일(현지시간) 조현 주유엔대사는 미국 뉴욕의 한 호텔에서 유엔 주재 외교단과 유엔 사무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유엔 안보리 비상임이사국 진출 캠페인 출범 리셉션'을 개최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번에 정 장관과 만난 유엔 사무국 사무차장단은 정 장관과 함께 이번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에서 세션별 의장을 수행한다.

정 장관은 최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새 변이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어려운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유엔 평화유지 장관회의를 위해 방문한 유엔 사무차장단에게 사의를 표했다.

또한 우리 국민의 유엔사무국 고위직 진출과 관련해 사무차장단의 관심을 요청했다.

유엔 사무차장단은 유동적인 코로나19 상황에서도 한국이 주최국으로서 장관회의를 준비해온 점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또 우리 정부가 유엔 평화유지·평화구축을 포함한 범지구적 현안 대응에 있어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음을 평가했다는 게 외교부의 설명이다.

ntiger@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