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WHO에 36억원 기여 뜻 전달…코로나19 협력 지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제43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계기로 23일(현지시간)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을 면담했다.(외교부 제공)ⓒ 뉴스1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제43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계기로 23일(현지시간)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을 면담했다.(외교부 제공)ⓒ 뉴스1

(서울=뉴스1) 민선희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테워드로스 아드하놈 거브러여수스 세계보건기구(WHO) 사무총장과 통화에서 300만불(약 36억840만원)을 기여하겠다는 의사를 표명했다.

9일 외교부에 따르면 강 장관은 지난 8일 테워드로스 사무총장과의 통화에서 우리의 투명하고 적극적인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노력을 설명했다. 이어 보건 취약국가 지원, 연구개발 촉진 등 WHO의 코로나19 국제협력을 지원하기 위해 300만불을 기여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테워드로스 사무총장은 우리 정부의 코로나19 대응 조치를 잘 알고 있다고 이를 평가한다면서, 우리의 기여 의사에 사의를 표했다.

강 장관은 지난달 23일(현지시간) 제43차 유엔 인권이사회 고위급 회기 참석을 계기로 테워드로스 사무총장과 면담한 바 있다. 양측은 코로나19 확산 대응 및 협력 강화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minssu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