믹타 회원국, 호주 산불에 공동성명…"대규모 피해에 애도"
믹타, 한국·멕시코·인니·터키·호주로 구성된 중견국 협의체
- 최종일 기자
(서울=뉴스1) 최종일 기자 = 호주가 수개월 간 지속되는 최악의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와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등 믹타 회원국 외교장관들이 10일 산불 피해를 위로하는 공동성명을 냈다.
믹타 외교장관들은 공동성명에서 "호주에서 계속되는 산불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잃는 등 전국적으로 대규모 피해가 발생한 데 대해 깊이 애도한다"고 밝혔다.
이어 산불이 신속히 진압되기를 바라는 한편, 호주 정부와 국민들이 이번 산불을 극복해나가는 데에 있어 믹타 차원의 연대를 표명했다.
외교부는 이번 공동성명은 우리나라의 제안으로 채택됐다고 전하면서 "올해 2월 우리나라의 믹타 의장국 수임을 앞두고, 믹타 차원의 협력을 재확인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평가했다.
믹타(MIKTA)는 한국과 멕시코, 인도네시아, 터키, 호주로 구성된 중견국 협의체로 2013년 9월 제68차 유엔총회를 계기로 출범했다. 우리나라는 2020년 2월 제7대 의장국을 수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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