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경화, 오늘 '남북·북미대화' 외교 청사진 밝힌다

4일 오전 내신 대상 브리핑 개최

강경화 외교부 장관이 26일 오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언론 브리핑을 하고 있다. 2017.12.26/뉴스1 ⓒ News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정은지 기자 = 강경화 외교부장관이 4일 오전 올 들어 첫번째 내신 기자 브리핑을 갖는다.

강 장관은 이달말 남북정상회담과 내달 북미정상회담에 앞서 마련된 이번 브리핑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관련한 외교 청사진을 밝힐 것으로 예상된다.

그동안 외교부가 남북정상회담, 북미정상회담을 이끌어내는 과정에서 소외되는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외교부 측은 정부부처 간 역할분담이 있을 수 있고 각 부처간 긴밀히 협력해 외교적 대응방향을 추진중이라는 입장을 되풀이했다.

이 자리에서 강 장관은 한반도 비핵화를 위한 대화 과정에서 외교부의 역할을 적극 설명하면서 '패싱'논란을 불식시킬 것으로 관측된다.

또한 강 장관은 최근 논란이 일고있는 가나 해역에서의 우리 국민 피랍 사건에 대한 입장을 밝힐 것으로 보인다.

이번 사건과 관련, 우리 국민의 소재가 파악이 되지 않은 상황에서 사건을 공개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따라 외교부는 우리 국민의 피랍 대응 매뉴얼 개정 필요성에 대해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외에도 한미·한일·한중 등 주요 국가와의 외교관계, 위안부 합의 태스크포스(TF) 결과 발표 이후의 이행 상황 등에 대해 설명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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