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손보, 고대안암병원에 소아 보호자 위한 웰니스키트 기부

장기 입원 보호자 위해 수면·피로해소 용품 등 140개 전달
다른 보호자 응원 목소리 담은 ‘NFC 보이스북’도 포함

배주영 한화손해보험 브랜드마케팅팀 상무(왼쪽)와 한승범 고려대안암병원장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고려대안암병원 제공)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한화손배보험이 장기 입원 중인 소아청소년 보호자를 위한 베개, 수면안대, 피로해소 용품 등을 고려대안암병원에 기부했다.

고려대안암병원은 지난 5일 한화손해보험으로부터 소아청소년 환아 보호자들을 위한 웰니스키트 140개를 기부받았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기부전달식에는 고려대안암병원 한승범 병원장, 이영준 소아청소년과 과장과 배주영 한화손해보험 브랜드마케팅팀 상무, 장기간 입원 중인 소아암 환아의 보호자가 참석했다.

이번에 전달된 웰니스키트는 소아암 등으로 장기간 입원 치료를 이어가는 환아 보호자들의 건강과 정서적 안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제공된 키트는 △보호자 침상 크기에 맞춘 베개, 수면 안대, 이어플러그 등 수면 보조 용품 △괄사빗, 아로마 롤온 등 피로 해소 용품 △다른 보호자들의 위로와 응원 메시지를 담은 NFC 보이스북 등으로 구성됐다.

한화손해보험 관계자는 "환아 보호자들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은 아이의 회복을 돕는 중요한 요소임에도 그동안 사회적 지원이 부족했다"며 "앞으로도 현장에 필요한 솔루션을 제공하고, 전문 기관들과 협력해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 병원장은 "소아암 치료는 환아뿐 아니라 긴 시간 곁을 지키는 보호자들의 헌신과 사랑이 함께하는 여정"이라며 "보호자들을 위한 따뜻한 마음을 전해주신 한화손해보험에 깊이 감사드리며, 이번 웰니스키트가 보호자들에게 작은 위로와 힘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화손보는 지난달 고려대의료원, 우리아이들의료재단과 '환아의 교육 권리 보장과 보호자 웰니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기도 했다.

ku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