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계층 중고생 270명에 메가스터디 무료강의…대학 장학금도 지원
복지부·메가스터디, 전 과목 강좌·교재비·진학 멘토링 제공
총 1000명 대상 12억 원 규모…매년 20명에 장학금 400만 원
- 임용우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보건복지부와 메가스터디교육이 오는 27일부터 취약계층 중고등학생 270여 명에게 무료 인터넷 강의와 교재비를 지원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올해 말까지 메가스터디와 엠베스트의 전 과목 강좌를 무료로 수강할 수 있다. 매년 20명에게는 대학 진학 후 1학기 장학금 400만 원도 지급한다.
23일 복지부에 따르면 취약계층 아동 대입진학 장학사업 1기 장학생으로 중학교 3학년부터 고등학교 2학년까지 학생 270여 명이 선발됐다.
전산 등록과 학습 계정 생성을 마친 101명은 오는 27일부터 무료 강의를 수강한다. 나머지 학생도 등록 절차가 끝나는 대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복지부는 장학생 전원에게 10만 원 상당의 학습교재 구입비 쿠폰을 제공한다. 중학교 3학년 학생에게는 메가스터디교육이 학습용 태블릿PC를 무상으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아동복지시설에서 생활하거나 가정위탁 중인 보호대상아동과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등 학업에 어려움을 겪는 학생의 대학 진학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복지부와 메가스터디교육은 지난 1월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학년별 전 과목 무료 강의와 주요 과목 학습법, 진학 멘토링 등을 제공한다. 사업은 총 1000명을 대상으로 12억 원 규모로 추진된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의사, 군인, 경찰 등 미래 자신의 모습을 마음속으로 그리며 책상에서 집중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좋은 강의와 교재, 훌륭한 선생님들의 조언까지 채워드리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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