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초보 부모 위한 육아교육 책자 발간…유튜브에서도 시청 가능

육아정책연구소·KB국민은행과 공동 발간…검증된 정보 제공
23일부터 공공산후조리원 29곳 배포…전국 조리원으로 확대

보건복지부 전경. (보건복지부 제공)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정부가 출산 초기 부모에게 신생아 돌보기와 산모 회복 등 검증된 육아 정보를 제공하기 위한 교육자료를 발간한다.

책자에는 신생아 목욕과 모유 수유, 산후우울 등 실제 양육에 필요한 내용이 담긴다. 주요 내용은 QR코드와 연계된 동영상으로도 제공한다.

보건복지부는 육아정책연구소, KB국민은행과 함께 육아교육 책자 '아이와 부모가 함께 만드는 행복한 첫걸음 육아'를 발간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책자는 복지부와 육아정책연구소, KB국민은행이 지난해 10월 체결한 '출산 초기 육아정보 제공 지원' 업무협약의 후속 사업이다. 복지부는 사업을 총괄하고 KB국민은행은 재정 지원, 육아정책연구소는 교육자료 개발을 맡았다.

복지부는 오는 23일부터 전국 공공산후조리원 29곳에 책자를 배포한다. 이후 전국 산후조리원과 모자의료센터, 보건소 등으로 보급을 확대할 계획이다.

책자에는 신생아 돌보기와 산모 회복, 감염 예방 및 생활환경 관리, 산모·신생아 건강 문제 대처법 등 출산 초기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이 담겼다.

문자 중심의 기존 안내 방식에서 벗어나 주요 교육 내용을 QR코드와 연계된 동영상으로 제공한다. 부모가 스마트폰을 이용해 필요한 내용을 언제든지 반복해서 학습할 수 있도록 했다.

영상은 안전한 수유와 모유 수유, 애착과 캥거루 케어, 신생아 목욕, 신생아 마사지, 산후우울, 산모 체조 등 7개 주제로 구성됐다. 육아정책연구소 유튜브 채널에서도 시청할 수 있다.

현수엽 복지부 1차관은 "육아 정보가 넘쳐나지만 어떤 내용을 믿고 따라야 할지 혼란스럽고 검증되지 않은 정보도 많은 것이 현실"이라며 "정부와 민간이 정확하게 검증해 만든 자료인 만큼 초보 부모의 육아 부담을 덜고 아이를 행복하게 키우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