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오 14세 교황 "주한 교황대사관-가톨릭중앙의료원 협력 기대"

의료원에 감사 서신 전달

지난달 29일(현지시간) 레오 14세 교황이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당에서 사도 성 베드로와 바오로 축일 미사를 집전하고 있다. ⓒ 로이터=뉴스1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레오 14세 교황이 가톨릭대 가톨릭중앙의료원에 감사의 뜻을 담은 공식 서신을 보냈다.

21일 가톨릭중앙의료원에 따르면 서신은 바티칸 교황청 국무원 국무장관 파올로 루델리 대주교가 레오 14세 교황을 대리해 작성했으며 지난 1일부로 공표됐다.

교황은 서신에서 의료원이 최근 주한 교황대사관과 체결한 업무협약(MOU)과 관련해 연대 의식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양 기관의 상호 협력이 더욱 공고해지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주한 교황대사관과 의료원은 지난 5월 교황대사관 직원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기관 이용을 지원하기 위한 MOU를 맺은 바 있다.

이에 대해 민창기 의료원장은 "레오 14세 교황님께 감사드리며 CMC는 앞으로도 주한 교황대사를 비롯한 대사관 관계자들이 건강하게 주님의 직무를 이행하시도록 돕겠다"고 말했다.

이어 "교황님께서 2027 서울 세계 청년대회에 방한 예정인 만큼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서울대교구와 교구장 정순택 대주교님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가톨릭중앙의료원은 가톨릭대 의과대학과 전국 8개 성모병원(부속 병원) 등을 총괄하는 의료 네트워크로 생명 존중 이념에 따라 우수 의료진 양성, 의학 연구, 환자 진료에 매진하고 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