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순 국회부의장, 덴마크 암협회와 환자권리·의료 협력 모색
- 강승지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남인순 국회부의장(더불어민주당·서울 송파병)은 지난 3일 국회를 방문한 예스퍼 피스커(Jesper Fisker) 덴마크 암협회 대표와 미카엘 헴니티 빈터(Mikael Hemniti Winther) 주한덴마크대사를 만나 환자 권리 보장과 보건의료 분야 협력 증진 방안을 논의했다.
5일 남 부의장실에 따르면 남 부의장은 이 자리에서 내년 4월 시행을 앞둔 '환자기본법'의 제정 취지를 설명했다. 그는 "이 법은 국내 보건의료 역사상 최초로 환자를 보건 의료정책의 주체로 명시했다. 보건의료 정책을 환자 중심으로 전환하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예스퍼 피스커 대표는 한국의 성과와 환자기본법 제정을 높이 평가하며 양국 공동의 관심사를 발굴해 여러 방면에서 긴밀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또 한국환자단체연합회를 포함한 한국의 환자단체들과 협력을 확대하겠다는 입장도 피력했다.
이번 면담은 한국이 '환자기본법' 제정으로 환자 권익을 제도적으로 보장하는 시점에서 덴마크와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양측은 환자 중심 보건의료 정책과 국제 협력을 지속해서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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