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저소득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5040만원 전달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전달…21명 매달 20만원 지원

국민의 노후를 책임지는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이 1500조 원을 돌파한 가운데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국민연금공단 서울북부지역본부에 시민들이 오가고 있다. 이날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2026년 1월말 기준 국민연금 기금 적립금은 1540조 4000억 원을 기록했다. 1988년 기금 설치 이후 2026년 1월까지 투자를 통해 쌓은 누적 운용수익금은 총 1050조 8000억 원에 달한다. 이는 전체 적립금의 68%에 해당하는 수치로, 국민연금이 투자를 통해 스스로 자산을 크게 늘렸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2026.4.8 ⓒ 뉴스1 김민지 기자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국민연금공단이 저소득층 장애아동의 재활치료 지원을 위해 후원금을 전달했다.

국민연금공단은 26일 한국사회복지협의회에 저소득층 장애아동 재활치료비 5040만 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으로 재활치료를 충분히 받기 어려운 장애아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물리치료와 작업치료, 언어치료 등 의료재활서비스 이용과 재활보조기구 구입 비용을 지원한다.

국민연금은 올해 재활치료가 필요한 저소득 장애아동 21명을 선정해 다음 달부터 내년 6월까지 매월 20만 원씩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후원은 보건복지부의 '1인 1나눔 갖기' 사업의 하나로 진행됐다. 국민연금은 임직원이 자발적으로 급여 일부를 기부해 마련한 사회공헌기금을 활용해 2012년부터 저소득층 장애아동 재활치료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여규 공단 복지이사는 "재활치료는 장애아동의 성장과 자립을 위해 꼭 필요하지만 비용 부담이 적지 않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서비스 대표기관으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