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도 크게 웃었다"…복지부 홍보영상에 폭소한 사연
아동수당 등 정책홍보에 코미디언 안윤상, 李대통령 성대모사
정은경 "재치 있는 영상 만들어…직원 크게 칭찬"
- 구교운 기자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이재명 대통령도 본인 성대모사에 크게 웃었다."
22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정은경 장관은 전날 엑스(옛 트위터)를 통해 이 대통령이 복지부 1주년 성과 홍보 영상을 보고 크게 웃은 사연을 소개하고 영상을 기획한 대변인실을 격려했다.
해당 영상은 '129 상담센터에 걸려 온 뜻밖의 전화'란 콘셉트로 제작됐다. 보건복지상담센터 상담원이 코미디언 안윤상과 통화하며 아동수당 확대, 그냥드림, 통합돌봄 등 복지부 주요 정책 성과를 소개하는 형식이다.
안윤상은 이 대통령의 목소리를 흉내 냈고 상담원은 AI 기술을 이용해 정 장관의 목소리를 구현했다.
정 장관은 "대변인실이 코미디언 안윤상님을 섭외해 재치 있는 1주년 성과 영상을 만들었다"며 "영상을 보신 대통령님도 본인의 성대모사에 크게 웃으셨다"고 소개했다.
이어 "안윤상님의 완벽한 성대모사 덕분에 지난 1년간 복지부가 이뤄낸 아동수당 확대, 그냥드림, 통합돌범 성과가 참 쉽고 친근하게 소개됐다"며 "AI 상담사는 제 목소리와 비슷한 것 같은데 기분 탓일까요"라고 말했다.
정 장관은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최신 AI 기술을 결합해 국민들께 쉽고 유쾌하게 정책을 알리는 영상을 만들어준 대변인실 직원들을 아주 크게 칭찬한다"며 문기훈·이은지·이효정 대변인실 주무관을 언급했다.
그러면서 "대통령님도 웃음 짓게 한 복지부의 든든한 민생정책들, 재미있는 영상으로 확인해 보세요"라고 권유했다.
복지부는 지난해 12월 자살 예방 숏드라마 '아내가 우울증에 걸렸어요'를 공개한 뒤 획일적인 정부 정책 홍보에서 벗어났다는 호평을 받고 정부 포상을 받기도 했다. 해당 영상은 한 달여 만에 조회수 630만 회를 돌파했으며 현재 654만 회다.
kukoo@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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