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응급의료지원단, 중앙센터에 모여 체계 발전 방향 논의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간담회 개최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전날(11일) 서울 중구 센터에서 전국 응급의료지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전국 각지의 응급의료 정책 개발과 실무를 돕는 응급의료지원단이 한자리에 모여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올해 사업계획을 논의했다.

국립중앙의료원 중앙응급의료센터는 전날(11일) 서울 중구 센터에서 전국 응급의료지원단과 간담회를 가졌다고 12일 밝혔다.

응급의료지원단은 시도 응급의료 정책 개발과 실무 지원을 위해 설치·운영되는 조직으로 지역응급의료시행계획 수립, 자원조사, 중증응급환자 이송체계 개선 등을 지원한다.

이번 간담회는 응급의료지원단 운영 3차 연도를 맞아 그간의 초기 운영 경험을 공유하고, 지원단 운영 안정화와 향후 발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2026년 응급의료지원단 사업계획을 검토했고 지역응급의료 자원조사 운영 현황을 파악했으며 지역별 운영 우수사례와 2026년 응급의료지원단 추진 방향을 공유했다.

지역별 발표에서는 제주 지원단의 이송체계 관리 홈페이지 활용 사례, 대구 응급의료지원센터의 환자 이송·수용 사례 관리 방법, 광주 지원단의 지침 수립 및 운영 경과 등이 공유됐다.

최대해 중앙응급의료센터장은 "이번 간담회가 지역 간 협력을 강화하고 응급의료체계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센터는 이날 논의된 지역별 건의 사항과 토론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의 의견이 반영된 지원단 운영지원 사업 개선 방안을 마련하고, 지자체 및 관계기관과의 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센터는 국내 응급의료 정책의 '컨트롤 타워'로서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립중앙의료원에 위탁돼 운영되고 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