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775개 바이오기업 서울서 파트너링…전년比 참가자 45%↑
글로벌 협력 플랫폼 입지 강화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우리나라 바이오헬스 산업의 기술 수준을 세계에 알리고 국제거래와 교류를 증진하는 바이오 코리아 행사가 전년보다 30% 가까이 많은 기업이 참여한 가운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충북도와 공동으로 지난달 28~30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한 '바이오 코리아 2026'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협력기관으로 참여했다.
올해 행사는 '혁신과 돌파, 더 나은 미래로(Breakthrough, Beyond the Future)'를 주제로 열렸으며 예년에 비해 많은 인원이 비즈니스 파트너링에파트너링에 참가해 글로벌 협력의 중요성이 강조됐다.
글로벌 제약사, 국내외 유망 중소벤처기업, 투자기관, 연구자 등 전 세계 59개국에서 775개 기업이 참여했다.
메인 프로그램인 비즈니스 파트너링은 총 34개국 669개 기업(해외 284개)에서 858명(해외 354명)이 참가했다. 이는 전년 대비 기업 수 약 27%, 참가 인원 약 45% 증가한 수치다.
특히 일라이 릴리, MSD, 로슈, 베링거인겔하임, 다케다제약 등은 국내 우수 기술을 발굴하기 위하여 올해로 3년 연속 참여했다.
전시에서는 20개국 299개 기업이 참여해 기술 및 제품을 선보였다. 또 호주, 스웨덴, 네덜란드, 독일, 대만, 일본, 태국 등 해외 유수 바이오헬스 기업과 기술을 만나볼 수 있는 국가관을 비롯해 국가바이오빅데이터관, 재생의료홍보관, AI테크 전시관(국가독성과학연구소) 등 공공 부스에서도 우수 성과를 보유한 국내 바이오헬스 기업들이 참가했다.
콘퍼런스는 6개 주제, 12개 세션으로 구성됐다. 첨단기술, AI&디지털헬스, 오픈이노베이션, 투자 트렌드, 글로벌 진출 전략, 대체독성시험 등 핵심 이슈가 주제로 다뤄졌다.
차순도 진흥원장은 "국내·외 기업, 기관 및 관계자분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관심에 힘입어 바이오코리아 2026을 순조롭게 마무리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바이오 코리아가 기술과 산업, 글로벌 네트워크 간 연결과 협력의 장이자, 바이오헬스 산업의 미래를 여는 비즈니스 교류의 장으로 지속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난 2024년 국내 바이오헬스 산업 매출액이 143조 5510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보다 7.6% 증가한 수치다. 세부적으로 제약 55조 1333억 원(+3.9%), 화장품 48조 4966억 원(+14.6%), 의료기기 39조 9210억 원(+5.2%)이다.
바이오헬스산업 종사자는 35만 8385명으로 전년보다 1.6% 늘었다. 산업별 종사자 수는 화장품 부문 종사자가 13만 3244명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의료기기 부문 11만 8346명, 제약 부문 10만 6795명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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