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년 어린이날 기념식…동백장에 이상규 부산아동복지후원회장

이봉주 서울대 교수·신경숙 은혜회장에 국민포장 수여

(세종=뉴스1) 임용우 기자 = 정부는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34년간 아동들의 자립을 지원한 이상규 부산아동복지후원회장에게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여했다.

이밖에도 아동 복지와 권리 증진에 힘쓴 14명이 국민포장, 대통령 표창 등을 수상했다.

보건복지부와 아동권리보장원은 4일 서울 중구 웨스틴 조선 서울호텔에서 '2026년 어린이날 기념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은 '작은 빛이 모여, 큰 꿈으로'를 주제로 열려 어린이날 유공자 포상식 등이 진행됐다.

유공자 포상은 아동 복지와 권리 증진을 위해 헌신한 개인과 단체에 수여됐다.

국민훈장 동백장은 이상규 부산아동복지후원회장이 수상했다. 이 회장은 지난 34년간 지역 아동복지시설 아동들의 자립 지원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이어왔다.

이 회장은 "아동복지후원회를 만든지 10여년 동안 함께 해준 회원분들과 가족에게 감사의 말은 전하고 싶다"며 "앞으로도 아동들의 자립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봉주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교수와 신경숙 은혜회 회장 등은 국민포장을 받았다.

또 송일국 어린이재단 홍보대사와 국민건강보험공단 하늘반창고 봉사단 등에게 대통령표창 등이 수여됐다.

정은경 복지부 장관은 "어린이 한 사람, 한 사람의 작은 빛이 모여 우리 사회의 큰 꿈과 희망이 된다"며 "우리 아이들이 존중받고 마음껏 놀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다 함께 힘을 모아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정익중 아동권리보장원장은 "오늘만 어린이날이 아니라 모든 아이들에게 365일 매일이 신나고 즐거운 어린이날이 될 수 있도록, 매일 꿈꾸고 누리는 세상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phlox@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