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성모병원, 고위험 산모·신생아 진료 거점될 '권역 센터' 개소

임신부터 출산 이후 전 주기 대응…수도권서 유일

서울성모병원에서 태어났던 다섯쌍둥이(김새힘, 김새찬, 김새강, 김새별, 김새봄)의 지난 1월 개최된 병원 홍보대사 위촉식 기념사진.(서울성모병원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이 전문적인 통합 진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위험 산모·신생아 치료 거점 역할을 강화한다.

병원은 고위험 산모 신생아 통합 치료 병동이 위치한 본관 9층에서 '권역 모자의료센터'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9일 밝혔다.

병원은 임신부터 출산 이후 산후 관리, 신생아 집중치료까지 전 주기를 아우르는 진료를 제공하는 권역 모자의료센터로 지난해 수도권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바 있다.

센터는 산부인과 모체태아의학 전문의와 소아청소년과 신생아분과 전문의를 비롯해 마취통증의학과, 응급의학과, 영상의학과 의료진이 협진하는 시스템을 갖췄다.

또한 평균 10년 이상의 경력을 가진 신생아 전담 간호팀과 함께 초극소 미숙아 클리닉, 선천심장 클리닉, 소아외과 클리닉 등 특수 진료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병원은 자연임신 다섯쌍둥이 분만과 22주 미숙아를 포함한 고위험 신생아 치료를 수행하는 등 산모들의 안전한 분만과 미숙아 치료를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왔다.

향후에는 퇴원 후 지역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권역 모자의료센터로서의 역할을 더욱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병원 권역모자의료센터장인 박인양 교수는 "전문적인 통합 치료 시스템을 바탕으로 고위험 산모와 신생아를 위한 거점 의료기관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말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