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사기·주사침 제조업계 "정부에 원자재 안정적 공급 방안 요청"

식약처장 "필수 의료기기…상황 살펴보며 업계 의견 듣겠다"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대통령실 통신사진기자단) ⓒ 뉴스1 이재명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업통상부·보건복지부와 의료기기의 일종인 주사기·주사침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수급 상황을 점검하며 현장 애로사항과 건의 사항을 듣기 위해 주사기·주사침 제조업체와의 간담회를 가졌다고 6일 밝혔다.

이날 경기 안산 한국백신에서 진행된 간담회는 국내 시장 점유율이 상위권에 속하는 주사기·주사침·포장재 제조업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또한 업체별 생산 및 수급 현황, 중동전쟁으로 인한 현장 애로사항 청취, 생산 및 수급 확대를 위한 건의 사항 및 협력 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업계에서는 주사기·주사침 생산과 수급에 차질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원자재 안정 공급 방안 마련 △대체 원자재 변경 시 변경 허가·심사 신속 처리 △원가 상승을 고려한 적정 수가 산정 필요성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주사기·주사침은 의료현장에서 환자의 치료를 위해 반드시 구비돼야 하는 필수 의료기기"라면서 "정부는 앞으로도 생산 및 수급 상황을 계속 살피고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국민께서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