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 "중동진출 바이오헬스 기업 등 피해 여부 예의주시"

이영훈 보건복지부 2차관이 13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충북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3.13 ⓒ 뉴스1 허경 기자
이영훈 보건복지부 2차관이 13일 청주 오스코에서 열린 ’충북의 마음을 듣다’ 타운홀미팅 간담회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6.3.13 ⓒ 뉴스1 허경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보건복지부는 13일 오후 충북 청주의 한국보건산업진흥원(보산진)에서 '중동 상황 관련 보건의료산업 피해대응 TF' 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

복지부는 중동 지역에 제품을 수출하거나 원료를 수입하는 바이오헬스 기업 그리고 현지 진출 의료기관 등으로부터 피해·애로사항을 점검하며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복지부는 지난 6일부터 TF를 구성·운영하고 관련 단체와 비상연락체계를 가동해 현지 진출 의료기관 운영 상황, 원재료 수급과 수출 물류 등 중동 정세 변화를 면밀히 파악하고 있다.

또 중동 현지로 진출한 기업과 의료기관의 애로사항 접수·지원을 위해 보산진에 '보건의료산업 피해지원센터'도 운영 중이다.

업계는 중동 상황의 불확실성이 장기화할 경우 물류비 상승, 대금 납부 지연 등 사업 차질이 예상됨에 따라 운송비, 현지 무역·안전 동향 정보 제공 등의 지원을 복지부에 요청했다.

이에 복지부는 산업통상부, 중소벤처기업부 등 관련 부처와 협력해 긴급물류 바우처, 정책금융프로그램 등 통해 신속한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이형훈 제2차관은 "중동 지역에 진출한 우리 바이오헬스 기업과 의료기관의 피해·애로사항이 보건의료산업 피해지원센터로 접수되면 관계 부처 등과 함께 신속히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