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월, 삶의 희망 보이지 않을 때 고민말고 연락 주세요"

생명존중희망재단, 사회서비스 안내 포스터 5.5만부 배포
부채·일자리·법률·정신건강 등…지원상담 기관 정보 담겨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3~5월 위기 상황에 처한 국민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부채·일자리·법률·정신건강 등의 지원(상담) 기관 정보를 담은 포스터를 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3~5월 위기 상황에 처한 국민이 필요한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부채·일자리·법률·정신건강 등의 지원(상담) 기관 정보를 담은 포스터를 배부한다고 27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3월에서 5월은 봄철 일조량 및 미세먼지 증가 등의 계절적 요인과 새 학기·졸업·구직 등의 사회적 환경적 변화 요인 등으로 인해 자살 위험이 높아지는 시기다.

이에 따라 재단은 전국 행정복지센터, 종합사회복지관, 응급실 기반 자살시도자 사후관리사업 수행기관,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유관기관 8246곳에 5만 5000부의 포스터를 보낼 예정이다.

포스터 안에는 도움이 필요한 국민이 정보를 쉽게 접하고 요청할 수 있도록 전화번호 등이 직관적으로 표기돼 있다.

특히 국민의 도움 정보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와 업무협약을 맺은 데 따라 1302개의 국민임대주택까지 위기대응 사회서비스 안내망을 전면 확대할 계획이다.

황태연 재단 이사장은 "위기 상황에 처했을 때 필요한 기관 정보를 쉽게 접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망설이지 말고 도움을 요청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