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디지털바이오 성과 공유…고대안암병원서 국제 서밋 열린다

26일 메디힐홀서 개최…AI·디지털바이오 성과와 전략 발표
고려대 안암병원, AI+X 융합인재양성 사업단 공동 주최

KUM AI+ Digital Mio Med Summit 2025 포스터 (고려대병원 제공)

(서울=뉴스1) 김규빈 기자 = 고려대 안암병원이 인공지능(AI) 기반 디지털 바이오 기술 성과와 사업화 전략을 공유하는 국제 학술행사를 연다. 이번 서밋에서는 유전체 분석, 신약개발, 의료영상, 디지털헬스케어 등 주요 분야에서 산·학·연·병·관 협력을 논의할 예정이다.

고려대 안암병원은 오는 26일 오후 2시 병원 5층 메디힐홀에서 'KUM AI+Digital Bio Med Summit 2025'를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고려대 안암병원과 AI+X 디지털바이오 글로벌 융합인재양성 사업단이 공동 주최한다.

행사는 두 세션으로 진행된다. 세션 1 'Digital Bio'에서는 신재민 고려대 안암병원 디지털 바이오 R&D(연구개발) 센터장이 좌장을 맡는다. 연자로는 강도태 전 보건복지부 차관(현 고려대 보건대학원 교수), 신수용 카카오헬스케어 연구소장, 정석송·최정민·김재영·전민지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 김용민 네이버클라우드 이사, 신상윤 마크로젠 기술전략실장이 나선다.

세션 2 'Medical AI'는 이화민 고려대 의과대학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양성일 전 보건복지부 차관(현 분당서울대병원 교수), 여현주 LG AI연구원 연구원, 주성훈 뷰노 CTO, 신승우 대웅제약 AI신약팀장이 발표한다.

rnki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