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구로병원, 의료 AI 사업화 전폭 지원…"서비스 혁신 추진"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조금준 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연구부원장(왼쪽)과 서성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 상근부회장이 업무협약(MOU) 체결 후 기념 촬영을 한 모습.(고려대학교 구로병원 제공)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고려대학교 구로병원과 한국인공지능·소프트웨어산업협회(KOSA)는 지난 14일 서울 구로구 고대구로병원에서 의료 인공지능(AI) 분야 전략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 체결을 통해 의료 AI 사업화 전 주기의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18일 밝혔다.

양 기관은 △의료 AI 창업기업 발굴 및 실증기반 마련 △글로벌 산학협력 및 인재양성 △의료 AI 분야 공동 프로젝트 기획 및 개발 등 의료 AI 기술의 실증과 확산을 기반으로, 창업기업들이 기술개발부터 시장 진출까지 안정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특히 병원은 개방형실험실과 연구중심병원 인프라를 활용해 스타트업의 임상 검증과 기술 고도화를 지원하고, 협회는 회원사 중심의 실증-확산 네트워크와 정부 R&D 연계 전략을 담당할 예정이다.

이번 협약식에는 조금준 고려대 구로병원 연구부원장, 이민우 개방형실험실 운영사업단 부단장, 고영준 연구관리팀 부팀장, 이성현 연구교수를 비롯해, 서성일 KOSA 상근부회장, 박연정 전무, 김문수 본부장, 신환창 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조금준 연구부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이어지는 전 주기적 성장 기반이 마련됐다"면서 "현장 수요 기반 AI 소프트웨어가 환자 치료의 질 향상과 의료서비스 혁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병원이 중심적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서성일 KOSA 상근부회장은 "AI는 산업 전반의 융합 혁신을 이끄는 핵심 동력"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의료 AI 서비스 혁신을 가속화하고, 우리나라가 글로벌 리더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ksj@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