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정기획위, 현장과 공공의료 강화 방안 모색…"인력 양성도 논의"
국립중앙의료원장 포함한 공공의료 전문가들 참석
현장 의견 수렴해, 지역 필수 공공의료 강화 추진
- 강승지 기자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사회 1분과는 지난 2일 오후 국립중앙의료원장을 포함한 지방의료원장,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연구위원, 의과대학 교수 등 공공의료 분야 전문가들과 간담회를 열고 공공의료기관 역할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정부의 정책공약인 '공공의료 강화'와 관련해 그동안 누적된 공공의료기관의 인력 확보 애로사항과 협력체계 미흡 등 구조적인 문제의 해결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국립중앙의료원, 지방국립대병원과 지방의료원, 보건소 등 지역 중심 공공의료기관의 수직·수평 전달체계를 구축하고 협력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지역 기반의 건강관리 방안과 통합돌봄 연계 방안이 주로 논의됐다.
이와 함께 지역 필수의료를 강화하기 위한 공공의료 전문인력 양성 방향에 대한 논의도 깊이 있게 이뤄졌다. 국정기획위는 "앞으로도 의료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지속 수렴해 지역‧필수‧공공의료 강화 관련 정책공약을 국정과제에 내실 있게 반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ksj@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