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만기관 연결망 촘촘하게"…모자의료 진료협력 시범사업

전국 연결망 구축해 응급분만·고위험 신생아 치료 24시간 대응
복지부, 28일부터 참여 기관 공모

조규홍 보건복지부 장관. (보건복지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뉴스1

(서울=뉴스1) 구교운 기자 = 보건복지부는 '모자의료 진료협력 건강보험 시범사업' 참여 기관을 공모한다고 28일 밝혔다.

모자의료 진료협력 건강보험 시범사업은 현재 지역별로 산발적으로 운영되고 있는 분만기관 간 연결망을 전국적으로 촘촘하게 구축해 응급분만 및 고위험 신생아 치료에 24시간 대응하고, 중증도에 따라 적정 의료 기관에서 진료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그동안 지역 병원에서 해결하기 어려운 고위험·응급 상황이 발생한 경우 각 병원이나 임산부가 개별적으로 전원 병원을 알아봐야 했다.

복지부는 이번 시범사업이 시행되면 지역 내 의료기관들의 연계‧협력을 통한 체계적인 전원 지원이 가능해져, 고위험 임산부들이 보다 안심하고 분만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

시범사업 참여를 원하는 기관은 권역별로 1개의 대표기관을 중심으로 지역 분만기관과 신생아 집중치료실(NICU) 운영기관 등 10개 내외의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진료협력체계’를 구성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시범사업 신청 기간은 이날부터 다음 달 28일까지이며,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복지부는 시범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관들을 대상으로 다음 달 17일 오후 2시 양재aT센터에서 설명회를 개최해 세부 내용과 선정평가 등에 대한 설명 및 질의응답을 진행할 계획이다.

kukoo@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