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사이언스 '이노씰', 아주대·은평성모병원서도 쓴다
체내 흡수성 지혈제 원내 치료재료 코드 확보
- 임여익 기자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SCL사이언스의 체내 흡수성 지혈제 '이노씰 플러스 DL(InnoSEAL Plus DL)'을 아주대학교병원과 가톨릭대학교 은평성모병원에서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주요 대학병원에서 원내 치료재료 코드를 잇달아 확보하면서 실제 의료현장 공급을 위한 기반을 넓히고 있다.
SCL사이언스는 이노씰 플러스 DL이 아주대병원과 은평성모병원의 원내 치료재료 코드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
원내 치료재료 코드는 의료진이 해당 제품을 선택하고 병원이 구매·사용하기 위해 필요한 절차다. 코드 등록이 실제 판매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며 향후 병원별 발주와 의료진 사용에 따라 판매량이 결정된다.
SCL사이언스는 앞서 지난 7월 서울성모병원의 치료재료 코드를 확보하고 초도 물량을 공급했다. 지난달에는 연세대 세브란스병원의 신규 치료재료 심의도 통과하는 등 주요 의료기관 진입을 추진하고 있다.
이노씰 플러스 DL은 2025년 2월 식약처로부터 4등급 의료기기 품목허가를 받은 데 이어 같은 해 6월 치료재료 급여 등재를 마쳤다. 삼성서울병원과 국립암센터에서 9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확증 임상을 통해 제품의 유효성과 안전성도 평가했다.
회사는 지난 8월 정선메디칼과 3년간 총 10만개 규모의 유통·판매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원내 코드 확대를 통해 공급계약을 실제 병원 사용과 판매로 연결한다는 계획이다.
SCL사이언스 관계자는 "주요 병원에서 원내 코드 확보가 이어지면서 이노씰 플러스 DL의 판매 기반이 빠르게 넓어지고 있다"며 "현장 영업과 공급을 확대해 국내 체내용 지혈제 시장에서 입지를 높여가겠다"고 말했다.
plusyou@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