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10월 대전서 국제학술대회 개최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KSMCB)는 오는 10월 5일부터 8일까지 대전컨벤션센터(DCC)에서 '2026 KSMCB 국제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국내외 연구자들이 참여해 23개 주제별 심포지엄과 7개 산·학·연 세션 등을 통해 최신 연구 성과를 공유한다. 기초 생명과학을 비롯해 암·대사·신경질환 분야의 정밀의료, 인공지능(AI) 기반 유전체·분자의학, 식물과학, 바이오테크놀로지 등 다양한 분야를 다룬다.
기조강연에는 벤저민 사이먼스 영국 케임브리지대 거든 연구소 교수, 노부루 미즈시마 일본 도쿄대 의과대학 대학원 교수, 에이미 키팅 미국 MIT 생물학·생물공학과 교수, 데틀레프 바이겔 독일 막스플랑크 생물학연구소 교수, 무밍 푸 중국과학원 신경과학연구소 교수가 참여한다.
학회가 주관하는 주요 학술상 수상자들의 강연도 마련된다. KSMCB 생명과학상 수상자인 이승재 교수, 여성생명과학자상 수상자 이윤실 교수, 운봉학술상 수상자 김태경 교수, 신진연구자상 수상자인 오양균·최진욱 교수 등이 수상 강연에 나선다.
차세대 연구자를 위한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대학원생 대상 차세대 과학자 세션과 학부생 대상 멘토링 프로그램을 비롯해 약 1000개의 포스터 발표가 진행된다.
생명과학 관련 기업과 기관이 참여하는 연구기기 전시회는 157개 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연구자들은 전시를 통해 생명과학 연구에 활용되는 최신 장비와 기술을 확인할 수 있다.
학부생과 고등학생은 학술대회에 무료로 등록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 및 등록 관련 자세한 내용은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1989년 창립된 이래 올해 37주년을 맞이한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이학·의약학·식물, 농림수산, 식품학 분야를 아우르는 우리나라 생명과학계 대표 학회로서 현재 6700여 명의 박사학위 소지자인 정회원과 학생회원, 산업체 회원들을 포함해 등록회원 기준 대략 2만 1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학회는 매년 정기학술대회를 개최해 세계의 유수 과학자들을 초청하고 국내 연구자들과의 소통을 증진함으로써 연구 개발을 위한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역동적으로 변화하는 생명과학 분야의 세계적 흐름에 적극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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