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아스텔라스, 장기기증 인식 확산 위한 '구하자9' 캠페인

(한국아스텔라스 제공)
(한국아스텔라스 제공)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한국아스텔라스는 9월 둘째 주 생명나눔 주간을 맞아 장기기증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생명나눔의 가치를 일상 속 실천으로 이어가기 위한 제3회 '구하자9 캠페인'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고 10일 밝혔다.

구하자9 캠페인은 '1명의 장기기증으로 9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는 의미를 담아 생명나눔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2024년부터 이어온 한국아스텔라스의 대표적인 사내 캠페인이다.

장기기증자의 숭고한 뜻을 기리기 위해 보건복지부가 매년 9월 둘째 주로 지정한 생명나눔 주간에 맞춰 진행하며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올해로 3회를 맞이한 이번 캠페인은 '생명을 잇는 약속'이라는 메인 슬로건을 바탕으로, 장기기증에 대한 이해와 공감을 넘어 임직원이 스스로 생명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구체적인 행동을 끌어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장기기증 희망등록은 본인이 사후 장기·인체조직 등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미리 표시하는 제도다. 다만 희망등록을 했더라도 실제 기증 과정에서는 가족에게 등록 사실과 본인의 의사를 미리 알리는 것이 중요하다.

실제 국내 전체 장기기증자 수는 2020년 3063명에서 2024년 2377명으로 감소했으며 뇌사 장기기증자 역시 2016년 573명을 정점으로 하락해 2025년 370명으로 약 10년 만에 최저 수치를 기록했다. 뇌사 상태 및 기증에 대한 설명을 들은 가족 가운데 실제 기증에 동의한 비율도 2021년 36.7%에서 2025년 28.1%로 떨어졌다.

무엇보다 장기기증의 최종 결정 단계에서 중요한 가족 동의를 끌어내기 위해서는 평소 당사자가 가족에게 기증 의사를 명확히 밝히는 과정이 필요한 만큼 한국아스텔라스는 장기기증에 대한 개인의 결심을 가족과 소통으로 이어가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본 행사에 앞서 약 한 달간 사전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벤트 기간 동안 장기기증 희망등록을 하지 않은 임직원들은 희망등록에 참여한 뒤 이를 인증하고 이미 희망등록을 한 임직원들은 가족에게 자신의 등록 사실을 알린 뒤 이를 가족 사진을 통해 인증하는 방식으로 참여했다.

1derlan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