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포스트, 큐스템과 모유두세포배양액 CDMO 계약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메디포스트(078160)가 인간 유도만능줄기세포(hiPSC) 기반 모유두세포배양액 위탁개발생산(CDMO) 사업에 나선다.
메디포스트는 큐스템과 'hiPSC 기반 모유두세포배양액' CDMO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에 따라 메디포스트는 GMP 수준의 생산 및 품질관리 역량을 활용해 큐스템의 모유두세포배양액 생산체계를 구축하고 원료 공급을 담당한다.
큐스템의 모유두세포배양액은 hiPSC를 모유두세포로 분화·배양하는 약 120일의 공정을 거쳐 생산된다. 메디포스트는 제조공정 스케일업 기술을 적용해 대량생산 체계를 구축하고 배치 간 품질 편차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생산된 배양액은 인체 세포·조직 배양액 안전기준에 따라 성상, 무균, 마이코플라스마, 외래성 바이러스, 확인 및 순도시험 등 품질검사를 거쳐 출하될 예정이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계약을 계기로 세포치료제 생산 과정에서 축적한 생산·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CDMO 사업 영역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메디포스트 관계자는 "축적해 온 줄기세포 생산 기술력과 GMP 품질관리 역량을 바탕으로 큐스템의 모유두세포배양액 상용화를 지원하게 됐다"며 "고품질 세포배양액의 안정적인 대량생산과 공급을 통해 글로벌 CDMO 경쟁력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메디포스트의 올해 상반기 별도 기준 매출액은 413억 원, 영업이익은 7억 원을 기록했다.
연결 기준 매출은 382억 원으로 집계됐으며 영업손실은 412억 원을 기록했다. 미국과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연구개발비와 임상 비용 등이 반영된 영향이다.
메디포스트는 카티스템의 글로벌 상업화를 주요 성장동력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 2분기 일본 임상 3상에서 1·2차 주요 평가 지표를 모두 충족했으며, 연내 일본 품목허가신청(BLA)을 진행할 예정이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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