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암바이오유스 캠프 성료…고교생 638명 생명과학 체험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국내외 고등학생 638명이 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를 접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12일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에 따르면 경암교육문화재단이 주최하고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가 주관한 제22회 경암바이오유스 캠프가 지난 7월 27일부터 31일까지 전국 5개 대학에서 개최됐다.
경암바이오유스 캠프는 고등학생들에게 생명과학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관련 분야 진로를 탐색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열리는 행사다. 올해는 GIST, 부산대학교, DGIST, KAIST, 중앙대학교에서 진행됐으며 638명의 학생이 참여했다.
캠프에는 2025년 경암상 수상자인 허준렬 하버드대 의과대학 교수를 비롯해 국내외 생명과학 분야 연구자들이 강연자로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생명과학 분야의 최신 연구동향과 다양한 연구 주제를 접하고 강연 이후 연구자들과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특히 학생들의 질문이 이어지면서 생명과학 분야에 대한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생명과학 분야로 진출한 역대 캠프 참가자들과의 만남도 마련됐다. 선배들은 자신의 진로 경험과 대학 및 연구 현장에 대한 이야기를 전하며 참가 학생들의 진로 고민에 조언을 전했다.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는 캠프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과 일반인도 강연을 접할 수 있도록 8월 중 학회 공식 유튜브 채널 'Channel Molecules & Cells'를 통해 주요 강연을 공개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 학생들의 현장 후기 역시 학회 웹진을 통해 소개할 계획이다.
한편 경암교육문화재단은 2004년 2월 부산 태양그룹의 설립자인 고(故) 경암(耕岩) 송금조 회장이 평생 근검절약으로 모은 재산을 모두 사회에 환원하겠다는 취지에서 설립한 공익재단이다.
경암교육문화재단은 2009년부터 '바이오유스 캠프'를 지원하기 시작했고, 2010년부터는 단독으로 지원하고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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