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로스아이바이오, AI 기반 항암제 개발 국책과제 선정

(파로스아이바이오 제공)
(파로스아이바이오 제공)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파로스아이바이오(388870)는 잭투스온코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6년 제약바이오벤처 협업기반 기술개발사업'의 AI 기반 후보물질 탐색 부문 과제에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자체 구축한 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를 지속 고도화해 왔으며 이를 활용해 발굴한 후보물질 라스모티닙(PHI-101)의 임상 1상을 완료하고 PHI-501의 임상 1상 진입에 성공하는 등 내부 신약개발 역량을 축적해 왔다.

회사는 올해부터 이러한 신약개발 경험과 케미버스 플랫폼 기술력을 기반으로 외부 연구 협력을 본격화해 국가신약개발사업단과 보건복지부, 중기부가 주관하는 연구개발 과제 3건에 연이어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파로스아이바이오와 잭투스온코는 AI를 활용해 철 조절 단백질 IRP2 저해제 후보물질 발굴을 목표로 24개월간 공동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과제 선정을 통해 확보되는 연구 지원금은 총 10억 원 규모로, 공동연구기관인 파로스아이바이오는 4억 원을 지원받는다.

양사는 이를 통해 계열 내 최초 저분자 표적 항암제의 비임상 후보물질을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자사의 케미버스를 활용해 후보물질 설계와 최적화를 담당하고 잭투스온코는 자체 개발한 IRP2 저해제의 후보물질 선정을 위해 화합물 합성 및 생물학적 검증과 비임상 연구를 수행한다.

양사는 AI가 예측한 후보물질을 실험으로 검증하고 그 결과를 다시 AI 모델 학습에 반영하는 AI-Wet Lab 피드백 루프를 적용해 물질의 효능과 개발 가능성을 높일 예정이다. 연구 종료 시점에는 비임상 후보물질과 함께 글로벌 기술이전이 가능한 수준의 데이터 패키지를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윤정혁 파로스아이바이오 대표는 "국내 유수의 연구기관과 바이오벤처의 혁신기술을 당사의 AI 플랫폼에 연결하는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확대하고 있다"며 "이번 과제 선정은 케미버스 플랫폼이 단순한 후보물질 발굴을 넘어 다양한 신규 표적과 연구 분야에서도 활용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사례"라고 밝혔다.

하편 파로스아이바이오는 자체 AI 신약개발 플랫폼 '케미버스'를 기반으로 항암제와 희귀질환 치료제를 개발하는 AI 신약개발 기업이다.

1derland@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