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제약, 국내 첫 이중정 구강유산균 출시…구강케어 라인업 확대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동아제약은 구강케어 브랜드 '듀오버스터'의 신제품 '듀오버스터 오랄밸런스 구강유산균'을 출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국내 구강유산균 제품 가운데 처음으로 이중정(듀얼 레이어) 구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민트층과 유산균층을 분리해 유산균이 민감한 성분과 직접 접촉하지 않도록 설계했다.
제품에는 한국인 치은(잇몸)에서 분리한 특허 균주인 S. salivarius G7을 함유했다. 국내 연구를 통해 개발된 구강유산균으로 한국인의 구강 환경을 고려해 설계됐다고 회사는 설명했다.
동아제약은 구강유산균 특유의 거친 식감과 맛을 개선하고 당류를 넣지 않아 취침 전에도 부담 없이 섭취할 수 있도록 했다. 정제 크기도 11.5㎜로 줄여 어린이와 성인 모두 복용 편의성을 높였다.
최근 구강 건강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입속 미생물 균형 관리에 도움을 주는 구강유산균 시장도 성장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이번 신제품을 통해 구강케어 브랜드 '듀오버스터'의 제품군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듀오버스터는 지난해 출시한 '듀오버스터 민트볼'이 출시 1년 만에 누적 판매량 100만개를 돌파하며 구강케어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했다.
신제품은 출시를 기념해 오는 26일까지 올리브영 온라인몰에서 최대 26%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된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국내 최초 이중정 설계를 적용해 구강유산균의 안정성과 섭취 편의성을 높인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쉽게 구강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다양한 구강케어 솔루션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아쏘시오홀딩스는 23일 이사회를 열고 동아제약 흡수합병을 결의했다고 밝혔다. 합병기일은 오는 10월 1일이다. 이번 합병은 합병 신주를 발행하지 않는 소규모 합병 방식으로 진행되며, 동아제약은 소멸하고 동아쏘시오홀딩스가 존속법인이 된다.
동아쏘시오홀딩스는 동아제약의 사업 역량과 현금 창출 능력을 직접 내재화해 투자와 사업 의사결정을 일원화하는 방향으로 체제를 바꾸기로 했다.
사업지주회사 체제에서는 기존처럼 자회사 관리 역할에 머무르지 않고, 핵심 사업에서 발생하는 현금을 활용해 신규 사업 투자와 글로벌 사업 확장에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수 있다.
eggod6112@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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