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임바이오, 혁신프리미어 1000 선정…뇌질환·항암 신약 개발 탄력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다임바이오가 정부의 유망기업 육성 프로그램인 '혁신프리미어 1000'에 선정되며 혈액뇌장벽(BBB) 투과 항암제와 퇴행성 뇌질환 치료제 개발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다임바이오는 BBB 투과성 기반 항암제와 TASR(Taste Receptor) 플랫폼 기반 퇴행성 뇌질환 신약 개발 기술을 바탕으로 보건복지부 바이오 분야 '2026 혁신프리미어 1000' 기업에 선정됐다고 24일 밝혔다.
'혁신프리미어 1000'은 혁신성과 성장성을 갖춘 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과 투자유치, 해외 진출, 기술보호 등을 지원하는 정부 육성 프로그램이다.
회사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연구개발(R&D)과 글로벌 사업화에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대표 파이프라인인 'DM5167'은 BBB를 통과하는 차세대 PARP1 선택적 저해제로, 기존 고형암뿐 아니라 뇌전이암까지 적응증 확대 가능성을 확보했다. 현재 국내에서 임상 1상을 진행 중이며, 동종 계열 약물 대비 우수한 혈액학적 안전성을 확인했다. 회사는 미국 식품의약국(FDA) 후속 임상과 글로벌 기술이전도 추진할 예정이다.
퇴행성 뇌질환 분야에서는 TASR 플랫폼 기반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DM3159'와 파킨슨병 치료제 'DM3190'을 개발 중이다. DM3159는 내년 GLP 독성시험에 착수해 2028년 글로벌 임상 1상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다임바이오는 BIO USA와 BIO Europe 등 글로벌 바이오 파트너링 행사에도 지속해서 참여하며 글로벌 제약사와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김정민 다임바이오 대표는 "혁신프리미어 1000 선정은 회사의 신약개발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정부 지원을 바탕으로 글로벌 임상과 기술이전, 해외 시장 진출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다임바이오는 최근 국내 제약·바이오업계 전문경영인인 이병건 박사를 경영자문위원으로 선임하며 글로벌 신약 개발과 사업화 역량 강화에 나섰다.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의 글로벌 개발이 본격화되는 시점에 맞춰 연구개발(R&D)뿐 아니라 경영과 사업개발(BD), 투자 전략을 강화하기 위해 이병건 박사를 경영자문위원으로 영입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