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C녹십자의료재단, 임상검사 전문기관 첫 ISO 45001 인증 획득

기념 사진 촬영 중인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왼쪽에서 세 번째), 임성환 BSI코리아 대표(오른쪽에서 네 번째). (GC 제공)
기념 사진 촬영 중인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왼쪽에서 세 번째), 임성환 BSI코리아 대표(오른쪽에서 네 번째). (GC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GC녹십자의료재단이 국내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 가운데 처음으로 국제 안전보건경영시스템(ISO 45001) 인증을 획득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45001' 인증을 취득했다고 20일 밝혔다.

ISO 45001은 사업장의 안전보건 관리체계와 운영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국제 인증이다. 위험요인 사전 식별과 관리, 비상 대응 체계, 관련 법규 준수, 경영진의 안전보건 리더십 등 조직 전반의 안전보건경영 수준을 평가한다.

재단은 이번 인증으로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안전보건경영체계를 공식 인정받았으며, 국내 임상검사 전문의료기관으로서의 경쟁력을 강화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그동안 산업재해 예방 활동과 함께 임직원 건강검진, 심리상담 지원 등 다양한 안전보건 프로그램을 운영해 왔다. 또 전사적인 안전보건 목표를 수립하고 임직원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 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해 왔다.

아울러 안전보건경영방침을 수립하고 산업안전보건법과 중대재해처벌법 등을 반영한 안전보건경영 매뉴얼과 절차서, 지침서를 마련하는 등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중대재해 예방 기반도 강화했다.

지난 16일 경기도 용인 GC녹십자의료재단 진단검사센터에서 열린 인증 수여식에는 이상곤 대표원장과 우병호 행정원장, 최승권 경영지원실장, 박혜연 중대재해전담팀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상곤 GC녹십자의료재단 대표원장은 "이번 ISO 45001 인증은 단순한 인증 취득을 넘어 정부의 안전보건 강화 정책에 선제적으로 부응하고 안전보건경영을 실천한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임직원의 안전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근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GC녹십자의료재단은 앞서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우수 감염병병원체 확인기관'으로 시범 지정된 바 있다.

GC녹십자의료재단은 이번 시범 지정에 따라 평상시에는 질병관리청이 주관하는 모의훈련과 감염병 진단 숙련도 평가 등에 참여하며 감염병 위기 대응 역량을 지속해서 강화한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