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킷헬스케어 "美 재생의료 정책 변화로 유효시장 8배 증가"

美 의협, 재생의료 전주기 과정을 공식 의료행위 코드로 규정
미국 내 전체 피부재생 유효시장 8배 확대 전망

로킷헬스케어 CI

(서울=뉴스1) 임여익 기자 = 장기 재생 플랫폼 기업 로킷헬스케어(376900)는 최근 미국 내 첨단 재생의료 정책 변화에 따라, 현지 시장에서 자사의 유효타겟이 약 8배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미국 의사협회(AMA)는 최근 발표한 'CPT(Current Procedural Terminology) Category III Codes' 업데이트에서 재생의료 전주기 과정을 공식적인 의료행위 코드로 규정했다. AMA CPT 코드는 병원이나 의료진이 수행한 진료와 수술, 검사 등의 의료행위를 기록해 건강보험 청구 및 행정 처리에 사용한다.

세부적인 신규 코드로는 1044T-1049T(자가 이종성 피부구조물의 채취와 적용), 1030T-1035T(환자 맞춤형 디지털 3D 모델, 디지털 시뮬레이션 및 계산 분석) 등이 포함된다.

이에 로킷헬스케어의 주력 기술인 'AI 영상 분석, 디지털 시뮬레이션 및 3D 바이오프린팅, 환자 맞춤형 피부·연골재생 스캐폴드 이식 기술'의 현지 적용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일부터 시행된 3D 프린팅 관련 코와 피부재생 자가 이종성 구조물 채취 및 이식 코드를 통해 미국 내 재생의학 보험 청구 영역이 기존 당뇨발 피부 재생을 넘어 피부암 재생, 유방암 재건, 중증 만성 창상 등 전체적인 피부 재건 및 재생 분야로 넓어질 수 있는 의료적·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기존 로킷헬스케어의 미국 내 주요 타겟이었던 중증 당뇨발(DFU) 환자는 약 150만명 수준이었다. 이번 정책적 변화를 통해 미국 연방 의료보험인 메디케어(Medicare) 및 공·민간 보험 적용이 가능한 중증 만성창상, 중증 피부암 재건 등 전체 피부 재생 유효시장(SOM)은 1195만명으로 기존 대비 약 8배 급증하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내년 1월부터 시행 예정인 '무릎 연골 결손 대상 무세포성 스캐폴드 이식' 코드 역시 로킷헬스케어가 선도하고 있는 AI 연골재생의 핵심 적응증과 일치한다. 올해 하반기 신청 예정인 연골 재생 관련 FDA EAP 절차가 성공적으로 완료될 경우 신속하게 보험 코드를 연계해 청구할 수 있는 기반이 미국 내에 선제적으로 마련된 점에서도 의미가 크다.

로킷헬스케어 관계자는 "이번 AMA CPT 코드 신설 등 미국의 정책 기조 변화는 AI와 3D 바이오프린팅을 융합한 장기재생 기술이 미국 의료 현장에서 공식적인 절차로 인정받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진전"이라며 "글로벌 최고 권위 기관들과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용화 절차를 차질 없이 진행하고, 수백억 달러 규모의 미국 장기재생 시장을 효과적으로 선점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올해 로킷헬스케어는 연구개발과 임상 확대를 위해 약 150억 원 규모를 투자하고, 지난달에는 세계 최정상급 기관에서 연구 및 기술개발을 주도해온 이나단 박사를 최고기술책임자로 전격 영입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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