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승원 케이엠제약 대표 "관리종목 해제 최우선…책임경영 강화"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케이엠제약(225430)은 백승원 대표이사가 주주서한을 통해 관리종목 지정 해소와 기업가치 회복을 위한 경영 계획을 밝혔다고 16일 전했다.

백 대표는 주주서한에서 "관리종목 지정으로 주주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며 "관리종목 지정 해소와 기업가치 회복을 최우선 경영과제로 삼겠다"고 밝혔다.

회사는 대표이사가 사재를 출연해 제3자배정 유상증자에 참여하고, 자산 재편을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생산설비 고도화, 연구개발(R&D) 투자, OEM·ODM 사업 경쟁력 강화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유상증자로 확보한 재원은 생산설비 투자와 재무구조 안정화 등에 활용하고, 수익성 중심의 사업 전략도 지속한다는 방침이다.

백 대표는 "주주들과의 신뢰 회복은 투명한 소통에서 시작된다고 생각한다"며 "책임 있는 경영과 지속적인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케이엠제약은 대표 제품인 '뽀로로 치약'을 중심으로 중국과 베트남 수출을 확대하는 등 아시아 시장을 공략하고 있다.

회사는 그동안 중국 어린이 구강제품 위생허가를 획득하는 등 해외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해 왔다. 하반기에도 중국 시장에서 뽀로로 치약과 화장품 수출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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