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제약, 주식병합 가결…하반기 기업가치 제고 속도
- 김정은 기자

(서울=뉴스1) 김정은 기자 = 조아제약(034940)은 전날열린 임시주주총회에서 주식병합 안건이 원안대로 가결됐으며 하반기에는 기업가치 제고에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
조아제약은 지난 5월 보통주 5주를 1주로 병합하는 주식병합을 결정한 바 있다. 회사는 적정 유통주식 수를 유지하고 주가 안정화와 기업가치 제고를 위해 병합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조아제약은 올해 초 수립한 로드맵에 따라 신사업 육성, 유통 채널 다각화, 브랜드 가치 제고 등 중장기 성장 기반 구축에 주력하고 있다. 이와 함께 소비자 접점을 넓히기 위한 디지털 마케팅을 강화하며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대응하고 있다.
과테말라에 이어 콩고민주공화국 등으로 수출 네트워크를 넓혀가며 글로벌 시장 확대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철분제 '뉴헴시럽'과 '뉴헴포르테시럽'을 앞세워 아프리카 및 동남아 등 철결핍성 빈혈 유병률이 높은 신흥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뉴헴 시리즈는 2023년 4개국에서 7억여 원의 수출을 기록했으며, 2026년에는 6개국 22억 원, 2027년에는 7개국 25억 원 규모의 수출을 목표로 하는 등 해외 사업의 핵심 성장 동력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또 어린이 영양식품 브랜드 '잘크톤'은 출시 20주년을 맞이한 가운데 6월 말 기준 누적 판매량 1045만 개를 돌파하며 시장을 대표하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회사는 하반기에도 주력 제품의 시장 입지를 공고히 하는 한편 해외시장 확대와 신규 사업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변화하고 안정적인 수익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조아제약 관계자는 "핵심 사업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새로운 성장 동력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며 "하반기에는 실질적인 경영 성과를 창출해 기업가치 제고와 주주가치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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