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센스메디컬, 홈뷰티 'COOLOA 600' 출시…B2C 시장 본격 진출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1일 오전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리센스메디컬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상장 기념식 후 기념 사진 촬영하는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강진두 KB증권 대표이사,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건호 리센스메디컬 대표이사, 최의경 리센스메디컬 대표이사,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의 모습. (한국거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31 ⓒ 뉴스1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는 31일 오전 서울사옥 홍보관에서 리센스메디컬의 코스닥시장 상장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사진은 상장 기념식 후 기념 사진 촬영하는 김대영 한국IR협의회 부회장, 강진두 KB증권 대표이사, 민경욱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 김건호 리센스메디컬 대표이사, 최의경 리센스메디컬 대표이사,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 강왕락 코스닥협회 부회장의 모습. (한국거래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2026.3.31 ⓒ 뉴스1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리센스메디컬이 홈뷰티 디바이스 'COOLOA 600'을 출시하며 소비자(B2C) 시장 공략에 나선다. 증권가는 B2C 사업 확대를 계기로 외형 성장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6일 부국증권에 따르면 리센스메디컬은 이달 홈뷰티 디바이스 COOLOA 600을 출시하고 B2C 사업을 본격화한다.

리센스메디컬은 극저온 냉매를 특정 온도로 정밀 제어하는 기술을 기반으로 냉각 마취 및 치료용 의료기기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주력 제품인 '타깃쿨'(TargetCool)은 피부 미용 시술 시 통증을 줄이는 냉각 마취 의료기기이며, '오큐쿨'(OcuCool)은 미국 식품의약국(FDA) 드노보(De Novo) 승인을 획득한 안구질환 치료용 냉각 의료기기다.

부국증권은 COOLOA 600이 피부과 시술에 활용되는 냉각 기반 약물 전달 기술을 홈케어 제품으로 구현한 디바이스라고 설명했다. 소비자가는 99만 원으로 예상되며, 초도 물량은 5000대 수준으로 추정했다.

또 단일 생산능력(CAPA)은 월 2000대로 연말까지 최대 1만 2000대 생산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가는 디바이스 판매뿐 아니라 소모품을 통한 반복 매출 구조도 성장 동력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COOLOA 600에 사용하는 앰플 카트리지와 CO₂ 소모품 판매가 본격화되면 수익성 개선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는 분석이다.

부국증권은 "B2B 사업이 안정화되는 가운데 B2C 사업이 추가되면서 외형 성장이 본격화될 것"이라며 "소모품 중심의 매출 확대는 안정적인 마진 확보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TargetCool과 OcuCool의 시장 침투 확대와 글로벌 기술이전 가능성 등을 고려하면 2027년 흑자 전환이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리센스메디컬은 김건호 울산과학기술원(UNIST) 기계공학과 교수가 2016년 창업한 마취 기기 개발 전문기업이다. 김 교수는 급속정밀냉각 기술을 활용해 안구를 마취하는 기기를 개발했다. 해당 마취 기기는 안구를 섭씨 영하 15도로 순간 냉각해 마취 효과를 낸다. 그러면서도 동상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게 특징이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