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피헬스케어, 브라질 마르잔과 'NVP-1702' 독점 공급 계약[바이오 USA]
- 문대현 기자

(샌디에이고=뉴스1) 문대현 기자 = 엔비피헬스케어는 브라질 제약·헬스케어 기업 '마르잔 파르마'(Marjan Farma)와 프로바이오틱스 원료 'NVP-1702'에 대한 독점 라이선스 및 원료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4일(현지시간) 밝혔다.
이번 계약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 중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6(바이오 USA)에서 이뤄졌다.
계약에 따라 마르잔은 브라질에서 NVP-1702를 활용한 완제품 개발과 상업화를 추진하고, 엔비피헬스케어는 원료를 독점 공급하는 한편 기술 및 규제 지원에 협력한다.
NVP-1702는 엔비피헬스케어가 독자 개발한 복합 프로바이오틱스 원료로, Lactobacillus plantarum LC27과 Bifidobacterium longum LC67 두 균주로 구성됐다.
회사에 따르면 NVP-1702는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알코올성 및 비알코올성 간 손상 개선 기능성을 인정받은 개별인정형 원료다. 비알코올성 및 알코올성 간 손상 성인을 대상으로 진행한 임상시험에서 ALT, AST, γ-GTP 등 간 기능 지표 개선 효과도 확인했다.
현재 미국, 일본, 유럽, 브라질 등 34개국에서 특허 등록을 마쳤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 2상 시험계획(IND) 제출도 추진 중이다.
엔비피헬스케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브라질을 중심으로 중남미 시장 진출 기반을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계약은 NVP-1702의 글로벌 상업화 전략에서 중요한 이정표"라며 "브라질을 거점으로 향후 중남미 시장 전반으로 사업 확장을 검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우호적 해외 진출 환경 조성을 위해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일본, 대만 등 글로벌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 및 해외 바이오산업협회와의 면담 등 협력을 구체화하며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또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전시회 연계 사업, 공동 프로그램 운영, 기업 간 교류 확대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바이오 클러스터인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글로벌 제약바이오 투자 콘퍼런스인 이스트-웨스트 바이오파마 서밋을 주최하는 바이오센츄리와 각 면담을 통해 협력 프로그램 등을 의논하기도 했다.
eggod6112@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