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아이이노, 기업발표 통해 글로벌 협력…기술이전 논의[바이오 USA]

지아이이노베이션이 바이오 USA에서 기업발표 세션에 참가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
지아이이노베이션이 바이오 USA에서 기업발표 세션에 참가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

(샌디에이고=뉴스1) 문대현 기자 = 지아이이노베이션(358570)은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진행 중인 바이오 인터내셔널 컨벤션 2026(바이오 USA)의 공식 프로그램 '기업발표'[(Company Presentation) 세션에서 글로벌 협력 논의를 이어갔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24일(현지시간) 샌디에이고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된 발표에서 MSD, 존슨앤드존슨 등 글로벌 제약사와 임상 협력을 진행 중인 GI-101A와 GI-102의 개발 성과를 소개했다.

차세대 폐동맥고혈압(PAH) 치료제 후보물질인 GI-214를 중점적으로 공개했다.

GI-214는 지아이이노베이션이 면역항암 분야를 넘어 심혈관·희귀질환 영역으로 파이프라인을 확대하기 위해 개발 중인 후보물질이다.

폐동맥고혈압은 폐혈관이 비정상적으로 좁아지면서 폐동맥 압력이 상승하고 심장에 부담을 주는 희귀·난치성 질환이다. 회사는 관련 치료제 시장이 현재 약 80억 달러 규모에서 2033년 130억 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설명했다.

지아이이노베이션은 이번 행사 기간 공식 기업발표와 함께 GI-101A, GI-102, GI-108, GI-214를 중심으로 글로벌 제약사들과 기술이전 및 공동 개발을 위한 사업개발(BD) 미팅도 진행했다.

특히 전임상 단계인 GI-214에 대해서도 글로벌 제약사들의 관심이 이어졌으며, 신규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게 이뤄졌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장명호 지아이이노베이션 대표는 "다양한 파이프라인과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직접 개발, 기술이전, 임상 협력 등 다양한 사업개발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며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행사에서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우호적 해외 진출 환경 조성을 위해 미국, 사우디아라비아, 브라질, 일본, 대만 등 글로벌 주요 바이오 클러스터 및 해외 바이오산업협회와의 면담 등 협력을 구체화하며 파트너십을 확대했다.

또 해외 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전시회 연계 사업, 공동 프로그램 운영, 기업 간 교류 확대 등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미국 바이오 클러스터인 바이오콤 캘리포니아, 글로벌 제약바이오 투자 콘퍼런스인 이스트-웨스트 바이오파마 서밋을 주최하는 바이오센츄리와 각 면담을 통해 협력 프로그램 등을 의논하기도 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