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리포리아 HARA-L' 필러 중국 의약국 품목허가 획득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휴메딕스(200670)가 프리미엄 히알루론산(HA) 필러 제품으로 중국 시장 제품군 확장에 나섰다.

휴온스그룹 휴메딕스는 최근 히알루론산(HA) 기반 가교 필러 제품 '리포리아 HARA-L'이 중국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으로부터 의료기기 품목 허가를 획득했다고 19일 밝혔다.

휴메딕스는 2015년 ‘엘라비에 딥라인 플러스’, 2019년 '엘라비에 딥라인-L'에 이어 세 번째로 중국 내 허가를 받았다.

'리포리아 HARA-L'은 올해 4분기 정식 출시를 목표하고 있다. 현지 유통판매는 휴메딕스의 중국 협력사인 샹리 에스테틱(Chengdu Shang-Li Aesthetic Co., Ltd.)이 맡는다. 휴메딕스는 샹리 에스테틱과 협업을 통해 차별화된 현지 마케팅을 전개해 중국 시장 점유율을 높게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리포리아 HARA-L'은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동일하게 휴메딕스의 고순도·고정제 히알루론산 생산 원천 기술을 적용한 국산 필러 브랜드다. 유럽약전(EP) 규격을 준수하며, 국내 원료의약품(DMF)에 등록된 무균 의약품 원료로서 주사제, 점안제 등에 쓰이는 것과 동일한 원료를 사용했다.

기존 모노페이직, 바이페이직 필러의 장점을 극대화한 고점탄성의 제품이기도 하다. 휴메딕스의 독자적인 'HiVE'(High Viscoelasticity) 공법과 수차례 정제 과정 등을 통해 가교 반응 효율은 높으면서 가교제(BDDE)의 잔류량이 적은 것이 특징이다.

'리포리아 HARA-L'의 이번 중국 품목허가는 지난해 2월 태국에 이은 두 번째 해외 등록이다. 휴메딕스는 글로벌 브랜드로 도약하고 있는 히알루론산 필러 엘라비에 프리미어와 함께 '리포리아 HARA-L' 등록 국가를 확대할 계획이다. 복수의 필러 라인업을 구축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구상이다.

강민종 휴메딕스 대표는 "이번 히알루론산 필러의 중국 승인을 통해 휴메딕스 제품의 우수한 품질과 기술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게 됐다"며 "앞으로도 해외 시장에서 영향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휴메딕스는 2003년 설립된 휴온스그룹 계열 바이오기업으로, 히알루론산(HA) 기반 필러와 관절염 치료제, 안과용제, 에스테틱 제품 등을 주력으로 개발·생산하고 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