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AI 기반 비침습 의료기기 시장 진출…아몬드앤코와 협력

최근 휴메딕스와 아몬드앤코가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휴메딕스 강민종 대표, 아몬드앤코 서민재 대표. (휴온스그룹 제공)
최근 휴메딕스와 아몬드앤코가 휴온스그룹 사옥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 좌측부터 휴메딕스 강민종 대표, 아몬드앤코 서민재 대표. (휴온스그룹 제공)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휴온스그룹 계열사인 휴메딕스(200670)는 인공지능(AI) 기반 비침습 의료기기 및 홈뷰티 디바이스 시장 진출을 위해 아몬드앤코와 전략적 투자 및 사업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몬드앤코의 비침습 약물 전달 기술과 휴메딕스의 에스테틱 사업 역량을 결합해 차세대 비침습 의료기기 개발을 공동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비침습 디바이스 사업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신규 미용의료 사업 모델 개발과 공동 사업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휴메딕스는 아몬드앤코가 개발 중인 비침습 의료기기에 대한 국내외 독점 사업권을 확보했으며, 홈뷰티 디바이스 분야에서는 우선 협상권을 확보했다. 향후 사업성 검토 결과에 따라 협력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아몬드앤코는 접촉식 전극 기반 피부 측정 기술과 구동기(Actuator), 전자제어 기술을 접목해 유효성분을 피부에 전달하는 무바늘(Needle-free) 비침습 약물 전달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약물 전달 압력과 깊이를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어 통증 부담을 줄이면서도 전달 효율을 높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휴메딕스는 이 기술을 활용해 스킨부스터와 보툴리눔 톡신 등 의료 에스테틱 분야에서 새로운 치료·시술 플랫폼을 구축한다는 전략이다. 또한 전략적 투자를 통해 양사의 기술 및 사업 역량을 결합한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개발할 계획이다.

강민종 휴메딕스 대표는 "AI 기반 피부 진단 기술을 활용해 데이터 기반 시술 프로토콜 개발과 제품 포트폴리오 확대를 추진할 것"이라며 "기존 '더마샤인'을 통해 확보한 침습 에스테틱 시장 경쟁력에 더해 비침습 영역까지 사업을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휴메딕스는 2003년 설립된 휴온스그룹 계열 바이오기업으로, 히알루론산(HA) 기반 필러와 관절염 치료제, 안과용제, 에스테틱 제품 등을 주력으로 개발·생산하고 있다.

eggod6112@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