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암생명과학연구소-에스티팜, AI기반 RNA 설계 공동연구한다
- 문대현 기자

(서울=뉴스1) 문대현 기자 = GC녹십자 비영리 연구재단법인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에스티팜(237690)과 인공지능(AI)을 활용한 RNA 설계 및 최적화 기술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개발 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목암연구소가 보유한 AI 기반 RNA 구조체 설계역량과 에스티팜의 RNA 의약품 개발 및 생산 기술을 결합해 차세대 RNA 치료제 개발경쟁력을 강화하고자 추진됐다.
양사는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반 RNA 설계·최적화 기술의 산업 적용 가능성을 확대하고, 데이터 기반의 연구개발 체계를 고도화함으로써 RNA 의약품 개발의 생산성과 효율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협력은 목암연구소가 축적해 온 AI 신약개발 역량이 국내 RNA 의약품 산업의 주요 파트너와의 협력으로 이어졌다는 점에서도 중요한 성과로 평가된다.
현재 목암연구소는 생성형 AI와 바이오 파운데이션 모델을 기반으로 AI 신약개발 플랫폼 연구를 선도하고 있다. RNA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에스티팜과의 이번 협력을 통해 AI 기술의 실용성과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한층 구체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신현진 목암연구소 소장은 "목암생명과학연구소는 생성형 AI와 바이오 파운데이션 모델을 활용해 RNA 설계 및 최적화 기술을 연구하고 있다"며 "이번 공동연구는 AI 기술을 실제 산업 환경에 적용해 그 활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의미 있는 사례로, RNA 의약품 연구개발의 효율성을 높이고 국내 바이오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과 글로벌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바이오 신약 개발의 산실로 오랜 명성을 유지해 온 목암연구소는 지난 2022년 인공지능(AI) 기반의 신약 개발 연구소로 탈바꿈했다.
이후 mRNA 치료제 및 백신 개발을 위한 AI 플랫폼 연구를 필두로, 서열 설계·전달체(LNP)·발현 최적화를 통합한 mRNA-LNP 시스템 개발과 함께, 효능 및 독성 예측 기반의 후보물질 선별, 질병 치료 타깃 및 바이오마커 발굴·검증 등 AI 기반 중개연구(Translational Research) 영역으로 연구를 확장하며 신약 개발 전 주기 가속화를 위한 연구를 수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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